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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본 맛집19

도쿄 카레 맛집, 산겐자야 비스트로 키라쿠테이(ビストロ 喜楽亭) 오늘 소개할 도쿄 카레 맛집은 비스트로 키라쿠테이(ビストロ 喜楽亭). 오샤레한 동네로 유명한 산겐자야(三軒茶屋)와 이케지리오오하시(池尻大橋)의 중간에 위치하는 음식점이다. 어느 쪽에서든 도보로 7분 정도 걸린다. 두 역 모두 덴엔토시선(田園都市線)이며, 시부야에서 매우 가까운 곳이다. 각각 급행열차로 한 역, 각역열차로 한 역 떨어져 있다. 특히 산겐자야는 분위기 있는 카페가 많이 있는 곳인데, 이 곳은 줄여서 산챠(三茶)라고도 불린다. 산겐자야의 유명한 가십거리로서는, 최근 결혼한 스다마사키와 고마츠나나가 거주하고 있는 「그랜드 힐스 산겐자야 톱 가든(グランドヒルズ三軒茶屋ヒルトップガーデン)」이 여기에 위치한다는 점이 떠오른다. 스다마사키는 특히 산겐자야에서 노상 라이브를 했던 것으로도 유명했다. 개인적.. 2022. 1. 2.
도쿄 오마카세 초밥집, 토리츠다이가쿠 신타나카(新田中)의 타베호다이(食べ放題) 2019년도 도일을 한 이후, 한국에 일명 '오마카세'가 유행을 타기 시작한 것 같았다. 어떤 의미로 오마카세를 쓰는 건지에 대한 정확한 컨센서스가 있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오마카세(お任せ)라는 말처럼 주방장에게 메뉴를 '맡기는' 식으로 음식을 내오는 고급 주방특선을 의미하는 듯하다. 귀동냥으로 그러한 스타일이 한국에서 유행한다는 '카더라'를 듣고, 코로나에 의한 신규입국 금지가 풀리면, 사람들이 도쿄에 관광할 때, 정보만 있다면 로컬 오마카세 초밥을 즐기고 싶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왕 도쿄에 놀러왔으니까 가성비보다도 퀄리티를 중시하겠다는 사람도 많겠지만, 퀄리티도 높고, 가성비도 좋은 도쿄의 로컬 스시집은 얼마든지 존재한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스시도코로 신타나카(すし処 新田中)」.. 2021. 12. 28.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ロースタリー 東京) in 나카메구로, 2021년의 크리스마스 나카메구로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 2019년에 개점한 스타벅스의 세계 5번째 리저브 로스터리이다. 커피에 문외한인 사람이라 할지라도, 건물 내부 곳곳에 볼 것이 넘치니 방문할 가치는 충분하다. 사쿠라 시즌에 특히 인스타바에 플레이스로 유명한 메구로가와(目黒川) 옆에 위치한다. 위치는, 토요코(東急東横線)선의 나카메구로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코로나 전까지, 메구로가와는 걷기조차 힘들 정도로 붐비는 관광명소였다. 사쿠라 시즌에는 특히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한 사람들이 이곳을 가득 메운다. 산책 코스로 이 곳을 자주 방문하는 사람으로서, 벚꽃 시즌에 메구로가와를 갈 일정이 있다면, 덴엔토시(田園都市)線의 이케지리오오하시(池尻大橋)역에서 메구로가와 쪽으로 걸어가.. 2021.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