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코스 추천 키요스미 시라카와/키요스미 정원(清澄庭園), 도쿄 블루보틀 키요스미 로스터리, 몬젠나카쵸, 스미다 강
일본살이가 어느 새 4년차를 맞이하다 보니, 대체로 유명한 오샤레 스팟은 가 보았기 때문일까, 마침내 로컬한 아나바 스팟이 아니면 신선함을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 봄이 지나고 초여름을 맞이할 때쯤, 나의 시간축으로 서술하자면 마침내 대학원생의 묵은 때를 벗고 사회인이 되기 위한 연수를 받을 때쯤, 나는 키요스미 시라카와를 방문하게 되었다. 이 때 MBTI로 따지자면 I에 가까운 나는 한창 연수에서 동기들에게 E의 모습을 어필하고 있었을 때였고, 본 배속 이후의 전력질주를 위해 서서히 엔진을 가열할 때 쯤이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나 자신에게 채찍질을 하는 도중이었다. 그랬기 때문일까, 심적으로 편안한 곳을 방문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키요스미 정원은 도쿄역에서 그리 멀지 않으며, 도쿄역 혹은 몬젠나카쵸 쪽을..
2022. 9. 24.
도쿄 오다이바 놀 곳 추천! 조이폴리스, 대관람차, 팀랩 보더리스, 팀랩 플래닛, 건담, 점프샵, 오오에도 온천, 라운드원, 옥토버페스트!
오다이바는 그야말로 엔터테인먼트가 넘치는 곳이다. 근 3년간 오다이바에 여러모로 신세를 졌던 것에 대한 총망라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이래저래 다 모아보니 사진 양이 꽤 되어서 덜어냈건만.. 갈 때마다 사진을 많이 찍어댄 턱에 너무 많아져버렸다. 며칠 동안 관광으로 즐기기에는 이래저래 예약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울 수도 있는데, 그래도 여유가 된다면 소개하는 이 곳들을 꼭 가보시길 바란다. 현재 신규입국이 막혀있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이 굉장히 많이 줄었음에도, 오다이바는 로컬 사람들로 사람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코로나 이전에는 관광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어서, 어딜 가든 꽤 웨이팅을 각오했어야 했는데.. 코로나 이후엔 타이밍만 잘 맞으면, 지금부터 소개할 조이폴리스란 테마파크도 사람이 거의 없는 ..
2022. 2. 10.